은혜의 색다른 계산법(4)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14
- 24-10-17 17:25
브레난 매닝의 글 중에 어떤 아일랜드인 사제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루는 이 사제가
걸어서 시골 교구를 심방하던 중 길가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한 노인을 만났습니다.
감동받은 신부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과 아주 가까운 분이시겠군요” 기도하다
올려다본 그 노인은 잠깐 생각하는 듯하더니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럼요, 그분이 저를
아주 좋아하시는 걸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놀라운 성경 말씀을 진실로 믿는
다면 내 인생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유명한 신학자 칼 바르트가 시카고대학을 방문하자
학생들과 학자들이 주변에 모여들었습니다. 기자 회견 때 누군가 질문했습니다. “박사님
지금까지 연구를 통해 배운 가장 심오한 진리는 무엇입니까?” 바르트는 주저 없이
답했습니다. “예수 사랑하심은 거룩하신 말일세.”
알코올 중독자 치료협회(AA) 설립자 밥 스미스(Bob Smith)와 빌 윌슨(Bill Wilson)은
12단계 치료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빌이란 사람을 찾아갔습니다. 빌은
변호사이지만 6개월 동안 중독자 치료 프로그램을 8가지나 시도해 보았지만 실패한
사람입니다. 빌은 간호사들을 괴롭힌 벌로 병원 침대에 묶여 있었습니다. 빌을 방문한 두
사람은 최근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희망을 찾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빌은
쓸쓸히 고개를 저으며 말했습니다. “너는 너무 늦었습니다. 저야 아직도 하나님을 믿지만
하나님은 절대 저를 더 믿지 않을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나는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자’라고 했습니다. 나도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신분을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자’로 볼
수 있다면 자신을 보는 눈이 얼마나 달라질까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필립 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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