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선교

선교편지

수리남 안석렬 이성옥 선교사님


 2022년을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3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수리남 선교를 위해 물질과 기도로 섬겨 주신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도와 소원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일들도 많지만 하나님께서 기쁘고 선하신 뜻대로

행하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여전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여호와 증인의 꾀임에 빠졌던 끌레멘티나 할머니가 3년만에 교회로 돌아오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울증으로 자살미수에 그친 교사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믿음을 가진 교장 선생님을 아직 얻지 못했지만 가나안

중학교가 여전히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성탄예배를 통해서

왕의 왕 되신 예수님을 전할 수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미국과 한국의 몇

교회들이 수리남 선교지 후임자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어서 큰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후임 선교사님을 주께서 원하시는 때에 보내 주시기를 기도하며

기다립니다.

 코비드와 경제적인 어려움 그리고 극변하는 이 땅의 삶 속에서도 변함없이 기도해

주시고 사랑의 수고를 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보호 속에 남은 해를 잘 마무리하고 복된 새 해를 맞이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수리남 안석렬 이성옥 선교사 드림

댓글목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