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조마리아, 박알렉산더 선교사님 선교편지입니다.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226
- 22-07-31 11:00
저는 손님들을 잘 접대하는 선교사는 아닙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남편과 이혼을 위해
별거를 하고 있는 24살된 자매가 2살, 4살된 예쁜 금발아기를 데리고왔어요. 우리는 아빠
를 떠나서 낫선 곳에 온 애기들을 위해 2달간 세미나를 멈추고 가족처럼 그들에게
대했습니다. 남편 알렉산더 선교사를 할아버지로, 저 마리아 선교사를 할머니로 함께
지내기로 했어요 . 두 달이 지난뒤 아이들과 엄마는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았습니다. 각종
세미나들을 멈춘 두 달 뒤, 주님은 무슬렘 국가에 가서 집회하도록 비지니스석
왕복 항공권을 주시고, 또 다른 무슬렘 5개 나라 집회를 만들어 주시고 계심을 봅니다.
봅니다. 그리고 또 개종한 무슬렘 목회자 리더 목사님이 저희 울타리안에 집을 짓게
허락했어요. 무슬렘 사역자들을 모아주시고, 그리고 환상. 환청으로 괴로움을 당하는
분이 부부와 함께 도움을 받고자 찿아 왔습니다. 복음을 듣고 예수를 영접한뒤 이들
부부는 1주일간 센터를 섬기고 싶다 해서 허락했습니다. 그들의 수고로 드디어
집안에 묵은 때들이 떨어져 나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자신이 창녀라고 밝히고 도움이 필요하니 손님으로 방문하고 싶다고 해서 이들을
주일예배 마친뒤 집 뒷뜰에 있을 고등어 숯불구이 파티에 초청했습니다. 최근에 몸
과 마음이 병든자들을 주께서 손님으로 계속 보내 주시고 계십니다. 이번에는 모든 것
에 여유와 넉넉함을 주께서 허락하셨기에 잘 먹이고 푹 재우고 싶습니다. 세 모녀를
손님으로 받아 들여 가족처럼 지냈을 뿐인데, 저절로 사역의 형태가 3년만에 무슬렘
사역과 더불어 다시 치유와 회복사역으로 인도해 나가심을 봅니다.
조마리아, 박알렉산더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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