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모험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770
- 22-04-29 22:20
캐서린 마셜(Catherine Marshall)이 쓴 기도에의 모험이라는 책에 소개된 한 성도의
간증입니다. 이 성도가 늘 밝고 평안하게 살 수 있었던 비결은 3일을 기다리는데
있었습니다. 그가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그냥 기다리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답답하기는 했지만 하나님의 응답을 믿고 염려를 내려 놓았더니 3일 정도
지나자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이 성도는 하나님께서 왜 기다리라고 하셨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3일 동안 무덤에 계셨다가
부활하신 것이 생각났습니다. “아, 예수님도 3일 동안 무덤에 갇혀 기다리셨구나!”
그때부터 이 성도는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도 염려를 하나님 앞에 내려 놓았습니다.
그리고 무덤에 계셨던 주님을 묵상하면서 기도하며 기다리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리하면
어김없이 문제들이 해결되는 것을 경험하곤 했습니다.
이스라엘 왕 다윗은 왕이기 전에 먼저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 성도였습니다. 그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시편37:7). 문제 앞에서 분을 내고 불평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자연적인 본성입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잠잠히 참고 기다리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참고 기다리는 것은
신실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 때문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들은 주님이 일하시는
때를 기다립니다. 우리의 삶을 위해서 때에 맞게 일을 처리하시는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을 견고하게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초조해 하지 말고 삶의 길을 주님께 맡겨 드리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을 기뻐하십시다. 우리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모든 일을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해 반드시 합력하여 선이 되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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