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적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94
- 22-12-04 13:42
일상의 기적이란 매일 반복되는 평범한 삶이 기적이라는 말입니다.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인생에는 두 종류의 삶이 있습니다. 하나는
기적 같은 것은 없다고 믿는 삶이요,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믿는 삶입니다.
그런데 내가 생각하는 인생은 후자의 삶입니다.” 일상의 삶 자체가 기적임을 깨닫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병원의 응급실이나 중환자실에 가 보면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는 일상적인 것들이 얼마나 감사하고 기적 같은 일인지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이 기적입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삶을 한 꺼풀만 들추고
감사의 눈으로 그 속을 들여다보면 기적 아닌 것이 없습니다.
식물인간에게는 손가락 하나 움직이는 것도 기적입니다. 중환자들은 숨만 마음대로
쉬어도 기적입니다. 음식은 고사하고 물만 목구멍으로 넘길 수 있어도 기적입니다. 어떤
사람은 사막의 반석에서 물이 나와야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막에서 물 한
모금 얻는 것도 기적입니다. 중풍으로 긴 세월 누워있는 사람에게는 지팡이를 의지해
걷기만 해도 기적입니다. 설리반 선생님에 의해 생각을 표현할 수 있었던 헬렌
켈러에게는 저녁 노을을 볼 수 있는 것이 기적이고, 새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이
기적이고, 이웃과 말할 수 있는 것이 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소원한 대로 3일
동안이 아니라 단 1초 동안도 볼 수 없었고, 들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매일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일상의 기적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이유는 일상의
삶을 기적으로 주신 주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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