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양육

목회칼럼

불평 제조업자, 감사 제조업자


  감사하는 사람은 자신의 삶을 복되게 하지만 불평하는 사람은 인생을 그르치게 합니다.

감사가 아닌 불평으로 가득 채운 이스라엘 백성들의 어리석음을 통해서 이러한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노예로서 짐승처럼 취급 받는 비참한 삶을

살았습니다. 이들을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셔서 자유인의 신분으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이 얼마나 놀랍고 감사한 일입니까? 우리 민족도 일본 제국의 압제를 받아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해방의 감격이 어떤 것인지 잘 압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홍해를

건널 때만 감사했을 뿐 광야에서는 내내 불평만 늘어놓았습니다. 마실 물이 없다고

불평했고, 고기가 없다고 불평했고, 심지어는 몸에 좋은 음식을 먹지 못해 정력이

떨어졌다고 불평하고, 지도자가 못마땅하다고 불평을 쏟아낸, 한마디로 불평

제조업자들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불평하며 불행해지는 연습을 하다가 결국

가나안 땅을 한 발자국도 밟아 보지 못하고 불행한 삶으로 끝이 나고 말았습니다.


  감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만 불평은 사탄을 기쁘게 만드는 일입니다. 사탄은 매

일 우리의 귀에 이렇게 속삭입니다. “항상 낙심하고, 쉬지 말고 원망하고, 범사에 불평하

라 이것이 너희를 향한 사탄의 뜻이니라.”. 같은 환경이지만 감사하기로 작정한 사람의

삶은 풍요롭고 행복합니다. 감사하는 사람의 얼굴 빛은 깊은 평안이 있습니다. 결론은

분명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의 신분은 감사 제조업자입니다. 우리의 인생

공장이 불평이 아닌 감사를 만들어내다 보면 늘 사랑과 기쁨과 평안이 넘쳐 나게 될 것

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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