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양육

목회칼럼

불평인생, 감사 인생


  몇 년 전에 저희 집 뜰에 빨강색과 분홍색 장미 꽃 두 그루를 심었습니다. 장미

꽃은 얼마나 사람의 손길과 관심을 좋아하는지 적당하게 물을 주고 가지치기를 해

주면 보답이라도 하듯이 년중 꽃을 피워냅니다. 그 품위 있는 자태는 참으로

아름답고 그 향기는 마음을 크게 즐겁게 합니다. 저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피어난

장미 꽃 한 송이 한송이에 다가가 향기를 맡음으로 고마움을 표현합니다. 그런데

부정적인 사람의 눈에는 장미 꽃의 가시만 보입니다. 불평하는 사람은 불평이 인격

그 자체입니다. 그는 불평의 입과 불평의 눈을 가지고 있어서 보는 모든 것이 불평의

조건으로 보이고, 입을 열면 불평이 쏟아져 나옵니다. 문제는 본인만 불평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 모두를 불평 인생으로 살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감사가 습관이 되어 살게 되면 감사가 인격 그 차체가 되며 저절로

감사의 눈과 감사의 입을 갖게 됩니다. 보는 것마다 감사의 조건이 되며 입을 열면

감사가 샘솟듯 터져 나옵니다. 그래서 그는 평생을 감사로 살아가게 됩니다.

자나깨나 앉으나 서나 감사가 있을 뿐입니다. 놀라운 것은 감사하는 사람은 본인도

감사의 인생을 살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 모두를 감사 인생으로 살게 만듭니다.

감사는 행복해지는 연습이고 불평은 불행해지는 연습입니다. 감사를 선택하든

불평을 선택하든 그것은 우리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이 있습니다. 감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만 불평은 사탄을 기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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