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양육

목회칼럼

감사는 신앙 인격입니다


  성경 인물 가운데 삶의 모든 영역에서 감사한 사람은 다윗 왕입니다. 다윗의 삶에는

하나님께 드린 감사 고백으로 가득합니다. 다윗은 그야말로 눈이 와도 감사, 비가 와도

감사, 날이 추워도 감사, 날이 더워도 감사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어떤 상황과 조건에

상관없이 감사하는 신앙 인격의 사람이었습니다. 많은 경우에 사람들은 다윗은 왕이요,

풍요와 평안을 누린 사람이므로 감사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다윗만큼 고난과

역경의 세월을 많이 보낸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다윗의 감사는 모진 고난과

역경의 환경에서 하나님을 향한 깊은 신앙 고백이었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으로 선택된 순간부터 왕위에 오르기까지 수많은 세월동안

가시밭길을 걸어야만 했습니다. 질투심에 사로잡혀 자신을 죽이려는 사울 왕을 피해

아둘람 동굴과 황무지 광야와 외국으로 피신하는 도망자로서 살았습니다. 왕이 되어서도

아들 압살롬의 반역을 피해 긴 시간의 고통을 견디어야 했습니다. 이런 극심한 고난

속에서도 다윗은 자신을 다스리며 날마다 기도와 감사로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그는

최악의 순간에도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고백했습니다. 감사는 다윗의 인격이었습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136:1). 비록 무거운

삶의 짐이 어깨를 짓누를지라도 감사와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지 않겠습니까?

감사는 신앙 인격이요, 신앙 고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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