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양육

목회칼럼

감사에 대한 몸의 반응


  옛날에 별미를 좋아하는 미식가 왕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왕은 맛있는 식사를 한 후

감탄하며 말했습니다. “이제껏 먹어 본 요리 중에 최고의 맛이다, 이 훌륭한 요리를 만든

요리사에게 상을 주겠다.” 요리사는 왕의 말을 듣고 겸손히 대답했습니다. “폐하

감사합니다. 그러나 이 요리는 제 기술이 훌륭하기 때문이 아니라 좋은 야채 덕분입니다.

상을 주시려면 싱싱한 야채를 정성껏 재배한 농부에게 주십시오.” 이번에는 야채를

재배한 농부가 불려 왔습니다. 농부도 역시 칭찬을 듣고 깜짝 놀라며 말했습니다. “폐하

저는 그저 씨앗을 뿌리고 야채를 잘 손질했을 뿐입니다. 때를 따라 비를 주시고 햇볕을

주시고 자라게 하신 분이 없었다면 저는 아무 것도 거둘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감사는 하나님이 받으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셨으니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되는 것입니다. 미국의 자웽이라는 의사가 조사한 결과 감사하며 음식을

먹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 사이에 건강의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식사

때마다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첫째, 면역 기능을 향상시켜 주는 신비한 백신이 나오고,

둘째, 병균의 침입을 막아주는 항독소가 생기며, 셋째, 위장 내에 있는 음식물이

부패하거나 발효하는 것을 억제 시켜 주는 안티셉틴이 만들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신기하게도 감사하고 먹을 때 우리 몸이 먼저 유익한 분비물을 생산하는 반응을 한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진수성찬보다 빈약한 음식이라도 감사하고 먹을 떼 이것이 우리

몸에 더 보약이 된다는 사실이 우리에게 감사의 능력을 실감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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