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양육

목회칼럼

주님이 치르신 기도의 값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면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지 않았던 경우는 단 한 번

십자가에 서 부르짖을 때 뿐이었습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 예수님이 하늘 아버지와의 관계를 포기한 덕분에 누구나 하나님과

부자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잊힌 덕분에 우리가

하나님께 영원히 기억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는 마땅히 우리가 받아야 할

영원한 형벌을 대신 짊어지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이 치르신 기도의 값입니다.

주님이 값을 치르셨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말합니다.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시편27:10).


삶이 외롭습니까? 실패했다는 생각이 듭니까? 절망의 늪으로 점점 더 깊이 빠져 들고

있습니까? 지금 하나님과의 새로운 관계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형제인 예수님이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큰 대가를 치른 까닭에 아버지 하나님이 우리를 붙잡아 주십니다.

기도는 날마다 하나님이 베푸시는 혜택을 받아 누리는 길입니다. 기도는 지식과 교리를

체험으로 바꾸어 놓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실감합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주님의 기쁨과 사랑, 평화와 확신을 공급받습니다. 그리고 한 발 더

나아가 마음가짐과 행동, 성품이 달라집니다. 기도하면서 예수님이 행하신 일을 배우고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기도의 값을 치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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