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양육

목회칼럼

기운찬 삶을 살 수 있는 길


  하나님 아버지는 아들을 보내셔서 인류를 구원하게 하셨습니다. 그 덕분에 우리에게

하나님의 아들 딸들로 입양되는 길이 열렸습니다. 그리스도를 믿고 거듭난 이들은

누구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란 하나님의 새 가족이 된 이들에게만 적용됩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통해 법적으로, 인격적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공급받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자녀로 입양해 주셨다는 말은 예수님과

똑같은 일을 한 것처럼 우리를 사랑해 주신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값을

치루셨을 뿐만 아니라 영생을 얻기에 합당한 자격을 갖추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말은 하나님께 다가가는 것을 가르킵니다. 언제나 귀 기울여

들어 주고 잠시도 눈을 떼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도는

이처럼 아버지와의 친밀한 관계와 사랑을 마음껏 느끼고 누리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기도는 아버지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는 확신으로 평안하고 기운찬 삶을 살 수 있는

길입니다. 따라서 참 믿음을 가진 이들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기도하고 싶어 합니다.

성령님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늘 아버지의 참 아들이신 예수님께 속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가

부르짖을 때마다 마치 아프다고 울부짖는 아들 딸을 대하는 아빠 엄마처럼 뜨거운

사랑과 관심으로 응답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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