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양육

목회칼럼

관계의 중요성


관계의 중요성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하나를 지으시고 그것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좋았다는 말씀이 반복되다가 아담을 지으시고 하나님은 좋지않다고 하셨습니다. 아담이

혼자 사는 것을 좋지 않게 생각하신 것입니다. 아담이 홀로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계셨고 하나님은 동산에서 아담과 함께하시며 대화를 나누셨습니다. 그러나

아담은 하나님과는 물론 다른 사람들과도 관계를 맺도록 창조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와를 지으셨고 아담은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을 수 있었습니다. 사람에게

배우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아셨습니다. 그러나 더 깊은 하나님의 뜻은

아담이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갖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과의 관계의 중요성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과의 관계만 유일하게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사랑하며 동시에

다른 사람을 사랑하도록 지음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사람과의 관계 둘 다

중요합니다. 당연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관계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넘쳐 날 때 다른 사람들과 온전한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웃과의 실제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

하나님과 진실한 관계를 맺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마태복음22: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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