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양육

목회칼럼

항복의 축복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온전히 내어드릴 때 누리는 복에 대해서

명확하게 이야기합니다. 첫째, 우리는 평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욥22:21). 둘째, 말씀을 마음으로 순종하면

죄에서 해방되어 의의 종으로서 자유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셋째,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집요한 유혹과 어려운 문제들을 그리스도께

맡길 때 그분의 능력으로 모두 해결 받을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큰 전쟁의 문제를 모두 맡겨 드렸습니다. 그 항복이 여리고에서의 승리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것이 역설입니다. 하나님께 항복할 때 우리는 더 강해집니다.


구세군 창시자 윌리엄 부스는 말했습니다. “인간의 능력이 어느 정도 위대한지는 그가

얼마나 하나님께 삶을 드렸는지에 따라 설명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항복한 사람들을

사용하십니다. 마리아를 선택해 예수님의 어머니가 되게 하신 것은 그녀가 재능이

있거나, 부유하거나, 아름다워서가 아니었습니다. 마리아가 하나님께 완전히 삶을 맡겨

드렸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천사가 인간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계획을

설명했을 때 차분하게 대답했습니다.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눅1:38). 예수님은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받으시기 전에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드린 삶을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것보다

강력한 것은 없습니다.(목적이 이끄는 삶 – 릭 웨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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