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양육

목회칼럼

하나님을 미소 짓게 하는 사람(4)


홍수 이후에 하나님은 노아에게 다음과 같은 간단한 지시를 내리셨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무릇 산 동물은 너희의 식물이 될지라”(창9:1-3). 하나님은

인간이 배우자와 사랑을 나누고, 가정을 꾸리며 자녀를 넣고, 생업에 종사하며 살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영적인 활동을 할 때만 기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일하고 먹고, 쉬는 삶의 모든 구체적인 부분을 보시며

기뻐하십니다. 죄를 제외하고 사람이 하는 모든 활동이 찬양의 자세를 가지고 행해질 때

하나님께 기쁨을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접시를 닦고

기계를 수리하며 물건을 팔고 컴퓨터를 만지며 곡식을 키우고 가정을 꾸릴 수 있습니다.

올림픽 육상 선수 에릭 리들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빠르게 달리는 사람으로 만드셨고,

자신은 달릴 때 하나님의 기쁨을 느낀다고 고백했습니다.


절대로 만족시킬 수 없었던 부모님이나 선생님에 대한 기억이 있습니까? 그렇다고

하나님을 그런 분으로 여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완벽하거나 죄 없는

사람이 될 수 없음을 알고 계십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는 저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진토임을 기억하심이로다”(시103:14). 하나님이 보시는 우리의 마음의

태도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자세입니다. 바울의 삶의 목표는 자신을 위해

재미있게 사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더 많은 기쁨을 드릴 수 있을

것인가?”였습니다. 하나님은 노아와 같이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살 의지가 있는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까? 이 목표에

온전히 열중해 있는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이 해주시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목적이

이끄는 삶-릭 워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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