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유충선 최인숙 선교사님의 선교편지입니다.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104
- 22-04-29 20:54
사랑한인교회의 성도님들의 기도로 주님의 은혜 가운데 새해를 기쁨과 소망으로
시작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현재 브라질에도 오미크론이 확산되어 가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금년 카니발 행사를 4월로 연기했습니다. 선교사님들도 전염병을
피하지 못하고 서로 기도를 부탁하는 상황입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저희는 지난 2년
팬데믹 기간동안 저소득층 40여 가정들을 섬겨왔습니다. 선교관의 마을학교를 통해서
만나는 사역들은 여러 형편을 살피며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학을 해도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펜데믹 바이러스로 순식간에 판자집들이 이곳 저곳에 생겨났습니다. 지난 주에도
4채를 새롭게 짓기 시작했습니다. 판자촌 지역이 늘어날 때마다 주님의 은혜도 커져
갑니다. 구제 사역이 시작될 때마다 주님께서 동행의 축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규모가
있는 현지인 교회에서 연락이 와서 함께 힘을 합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많이 모이는
집회보다 개인 접촉으로 구원의 메지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브라질도 요즈음 날씨가
이상하여 물난리 난 곳도 있고, 일교차가 심하여 저도 며칠 동안 감기 몸살로
고생했습니다. 저희를 위한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하시는 사랑한인교회와 성도님들의
가정에 주님의 축복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1.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사역자 되도록
2. 사역을 위한 연합과 협력이 잘 이루어지도록
3. 저희 부부의 건강이 잘 보호되도록
유충선 최인숙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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